달러가치 약세 및 뉴욕증시 혼조 속에 이같은 흐름이 전개됐다.
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55분 기준 6월물 국제 금값은 t온스당 2357.10 달러로 0.50% 상승했다.
5월물 국제 은값은 t온스당 27.92 달러로 1.50%나 상승했다. 5월물 국제 구리 가격은 파운드당 429.35 달러로 1.36%나 상승했다.
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(한국시각 9일 새벽 4시 58분 기준) 뉴욕외환시장에서
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4.16으로 0.13% 하락했다.
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다우존스(-0.03%) 나스닥(+0.03%) S&P500(-0.04%) 등 위험자산을 대표하는
뉴욕증시 3대 지수는 보합권 관망 흐름 속 혼조세로 마감했다.
CNBC는 "뉴욕증시는 직전 거래일 예상 보다 강한 미국 고용보고서에도 불구하고 상승흐름을 보인 뒤 이날엔 보합권 혼조세 속에
관망흐름을 보였다"면서 "이제 시장에선 이틀 뒤 발표 예정인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(CPI)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"고 전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