장중 유가도 하락했다. 중동지역 긴장 완화 속에 이같은 흐름이 나타났다.
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5분 기준 6월물 국제 금값은 t온스당 2342.70 달러로 2.95%나 하락했다.
7월물 국제 은값은 t온스당 27.56 달러로 5.38%나 추락하며 폭락했다.
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4분 기준 7월물 국제 구리 가격은 파운드당 451.35 달러로 0.28% 하락했다.
미국 동부시각 오후 2시 29분 기준 5월 인도분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(WTI) 가격은 배럴당 82.85 달러로 0.35% 하락했다.
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6분 기준 6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87.13 달러로 0.18% 떨어졌고
5월 인도분 천연가스 가격은 MMBtu당 1.79 달러로 2.11%나 상승한 채로 움직였다.
미국 경제방송 CNBC는 "이란이 '이스라엘과의 갈등을 키우지 않을 것'"이라고 밝힌 가운데 "중동지역에서 전쟁 확산 우려가 크게 낮아지는 등
지정학적 위기감이 완화됐고 이에 안전자산에 속하는 금값과 은값이 크게 떨어졌으며 유가도 장중 하락했다"고 전했다.
그러면서 금값은 10주만에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.